KO 2026.09.22

돌아온 상품과 버린 상품, 재고에는 어떻게 남겨야 할까?

고객에게서 돌아온 상품은 늘고, 공급처에 돌려보낸 상품과 폐기한 상품은 줄어듭니다. 같은 수량 수정처럼 보여도 기록은 달라야 합니다.

이번에는 거래를 빠뜨리지 않았는데도 수량이 달랐습니다

오후의 빵집 김서윤 씨는 판매와 매입 기록을 다시 맞춘 뒤 한동안 재고가 안정됐다고 생각했습니다. 판매는 손님이 나가기 전에 등록했고, 입고도 거래명세서와 수량을 대조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 마감에서 딸기잼, 유자 탄산음료, 식빵 수량이 또 달랐습니다. 이번에는 거래 목록에 빠진 판매도, 잘못 적은 구매도 없었습니다. 대신 평소 거래와 다른 세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 손님이 미개봉 딸기잼 1개를 돌려줬습니다.
  • 파손된 탄산음료 2개를 공급처에 돌려보냈습니다.
  • 마감 후 남은 식빵 3개를 폐기했습니다.

세 가지 사건 이후 상품별 실제 수량과 앱 재고를 비교하는 흐름

고객에게서 돌아온 상품은 재고가 늘어납니다

손님이 구매한 딸기잼을 미개봉 상태로 가져왔습니다. 환불만 처리하고 판매 기록을 그대로 두면 돈은 돌아가도 상품은 장부에 다시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판매 반품입니다. 처음 판매할 때 재고가 1개 줄었고, 반품으로 상품이 매장에 돌아왔으니 재고는 다시 1개 늘어납니다. 반품 수량은 실제 돌아온 수량 1개로 입력하고, 거래 유형이 증가 방향을 결정하게 해야 합니다.

딸기잼 판매 반품 1개를 등록하고 재고가 증가하는 과정

공급처에 돌려보낸 상품은 재고가 줄어듭니다

같은 날 입고된 유자 탄산음료 가운데 2개는 병이 깨져 있었습니다. 푸른유통이 회수하기로 했고, 서윤 씨는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이것은 고객 반품과 방향이 반대인 매입 반품입니다. 구매로 들어왔던 상품이 매장에서 공급처로 나가므로 재고가 2개 줄어야 합니다. 단순히 구매 금액만 수정하거나 메모만 남기면 실제로 나간 두 병의 흐름을 상품 이력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파손된 탄산음료 2개를 매입 반품으로 등록하고 재고가 감소하는 과정

폐기와 시식은 거래가 아니라 재고 조정입니다

마감 뒤 남은 식빵 3개는 손님에게 반품받은 것도, 공급처에 돌려보낸 것도 아닙니다. 판매 상대와 구매 상대가 없는 채로 실제 수량만 줄었습니다.

이럴 때는 재고 조정으로 실제 수량을 맞춥니다. 목표 재고를 입력하고 메모에 마감 후 남은 빵 폐기처럼 이유를 남기면, 나중에 수량이 줄어든 이유를 상품 이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기 외에도 시식, 파손, 내부 사용처럼 거래 없이 수량이 달라지는 사건은 같은 방식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Salesdocks가 폐기 비용이나 손실을 자동 분석한다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서 확보하는 것은 수량 변화와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기록입니다.

마감 후 남은 식빵을 확인하고 재고 조정 사유를 기록하는 베이커리 운영 장면

이유를 남기면 다음 마감에서 다시 추측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 사건을 재고 이력에서 보면 방향이 선명해집니다.

  • 판매 반품: 딸기잼 +1
  • 매입 반품: 유자 탄산음료 -2
  • 재고 조정: 매일 구운 식빵 -3

현재 수량만 맞추면 오늘의 차이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거래 유형과 이유를 남기면 다음 마감에서 “왜 이 날 세 개가 줄었지?”를 다시 추측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품은 원래 거래의 반대 흐름으로, 폐기는 실제 수량을 맞추는 별도 기록으로 남는 것이 중요합니다.

판매 반품과 매입 반품, 폐기 조정이 서로 다른 재고 이력으로 남은 화면

반품과 폐기는 같은 수량 수정이 아닙니다

상품 수량이 달라졌다는 결과만 보면 세 사건이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상품이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였는지를 보면 선택은 간단합니다.

  1. 고객에게서 돌아오면 판매 반품
  2. 공급처로 돌려보내면 매입 반품
  3. 거래 상대 없이 없어지면 재고 조정과 사유 기록

여기까지 맞춰도 여러 사람이 판매를 시작하면 재고가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은 즉시 입력하고 다른 사람은 종이 메모를 모아 두기 때문입니다. 다음 글 여러 사람이 판매하면 재고 기록은 어떻게 맞춰야 할까?에서는 감시가 아니라 같은 기준으로 문제를 줄이는 방법을 이어갑니다.